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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이 살크업 중인 날들...
어제도 분명히 야식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공복 몸무게가 1키로 넘게 줄었다구요???????
누베베는 이렇게 한번씩 서프라이즈로 감량대파티를 열고는하는 듯
한번 훅 빠지고 이삼주 존버... 한번 훅 빠지고 이삼주 존버...
저번 누베베 복용때도 경험했지만,
그때는 식이도 나름 조절하고, 운동도 매일 했는데
이번에는 식이도 안하고, 운동도 안(못)하고, 게다가 야식까지 매일 먹는 돼지파티인데??
근데도 몸무게가 빠진다니 신기하구먼ㅎㅎ
아침 : 콘푸로스트
점심 : 족발, 해물찜, 케익
저녁 : 치킨
연말연시에는 식이를 조절 할 마음이 전혀 젠젠무인 모양ㅎㅎㅎㅎ
특히 오늘은 친정부모님 오시는 집들이 날이어서 과식을..과식을,....
맛있는 걸로만 배를 꽉꽉 채웟다고 한다
엄마가 케익까지 사오는 바람에 디저트까지 클리어해버렸지뭐람!
근데 신기한건, 원래는 식욕 조절 못해서 앞에 음식이 있으면 허겁지겁 먹기 바빴는데
양도 줄고 식욕도 줄어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차고, 배가 차면 수저를 놓는다는 점!
(이게 누베베의 효과인 듯하다..)
저녁은 자연스럽게 스킵하려고 했지만, 술메이트가 치킨을 먹고 싶어하는 바람에 결국 치킨까지 시켰다
평소 같았으면 둘이 완치킨하고 배통통했을텐데,
두조각밖에 안 먹었던 거 완전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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