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마켓컬리 추천템은
[논현 라멘모토] 찍어먹는 츠케멘 입니다!
날씨가 바뀌면서 입맛이 없어지는 요즘,
맛집으로 맛있는 걸 먹으러 가고 싶지만 시간과 거리상 한계가 있죠!
마켓컬리가 좋은 점이 맛집메뉴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여러 맛집의 음식들이 마켓컬리에 올라와있는데요,
구경하다보면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한 음식들이 참 많아요~
그 중 하나가 오늘 추천드리는 찍어먹는 츠케멘 인데요,
라멘인데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이라니,
소바같은 느낌일까? 했는데 소스는 뜨겁게 먹는다네요!
리뷰도 천차만별이라 너무너무 궁금했던 제품입니다ㅎㅎ
가격
찍어먹는 츠케멘 제품은 논현 라멘모토라는 논현의 라멘맛집인 라멘모토의 메뉴라고 합니다.
마켓컬리에서 찍어먹는 츠케멘의 정가는 7900원입니다.
저는 7900원 정가로 구매했는데, 지금보니 25% 세일해서 5925원에 판매중이네요!
일본 라멘을 식당에서 먹으면 만원초중반대인 경우가 많아서 정가로 구매해도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특가 세일을 이용하면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가능하네요.
냉동 제품이라 특가 세일 제품으로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품 정보
1인분 470g 제품이 냉동 패키지로 배달됩니다.
구성은 심플한 편입니다!
생면 1봉, 츠케멘 스프 1봉, 차슈 1봉, 채소 1봉이 포함되어 있어요.
일본 라멘은 어떤 면을 사용하는지에 따라서도 식감이나 맛도 많이 차이가 있는데요,
이 라멘의 면은 두께가 있는 생면이어서 기대됐습니다.
라멘 키트에는 대부분 들어있는 차슈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차슈의 맛이 천차만별이라 이 제품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 외에 야채는 파와 다진 양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리 방법
마켓컬리에 나와있는 조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냉동 제품답지 않게 조리법이 좀 길게 나와 있네요!
저도 제품 뒷면의 설명을 두 번 읽고서야 이해됐습니다.
저는 빠르게 조리해서 먹느라 따로 해동은 하지 않았고,
제공된 조리법보다 간단하게 조리했습니다.
조리 냄비와 완성된 음식을 담을 그릇을 각 2개씩 준비해주세요!
면과 스프를 따로 준비해야되기 때문이에요.
저는 계란을 좋아하기 때문에 반숙란을 1개를 추가했고,
마른 김을 추가하면 맛있다고 하는데 집에 김이 없어서 저는 패스~
[1번 냄비]
1. 먼저 반숙란부터 준비합니다.
계란은 물 끓기 전부터 넣어야 온도차로 인해 계란껍질이 깨지지 않아요!
저는 반숙란으로 했기 때문에 물이 끓고 6분 30초 동안 삶아 줍니다.
그리고 저는 재료를 미리 해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면을 제외한 스프, 차슈, 야채를 비닐채로 끓는 물에 함께 넣었습니다.
[2번 냄비]
2. 반숙란을 하는 동시에 생면을 삶아요
물이 끓으면 생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생면이라 물이 금방 끓어 넘치니 주의해주시구요,
물이 끓어오를 때 찬물을 넣어서 끓이는 과정을 반복하며 6분 정도 삶아줍니다.
3. 찬물에 삶은 면을 헹구고, 헹군 면과 함께 해동된 차슈와 반숙란을 올립니다.
다른 그릇에는 해동된 스프와 야채를 담아줍니다.
삶아진 생면을 찬물에 헹굽니다.
물이 차가울 수록 생면이 탱글탱글 맛있어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는 식사가 간편하게 완성됐습니다!
6분 30초 삶아준 반숙란은 노른자가 살짝 흐를정도로 조리되서 라멘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파와 양파를 넣은 스프에 면을 이렇게 찍어 먹으면 됩니다!
총평
특별한 맛을 기대하며 다소 생소한 찍어먹는 츠케멘을 주문해봤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츠케멘을 먹어 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매우 만족했어요!
스프를 그릇에 부을 때 처음에는 소바 소스 같은 냄새여서 온소바 같은 느낌이 아닐까했는데,
먹어보니 소바느낌보다는 돈코츠 라멘 국물 같은 느낌에 가까웠어요.
동봉된 차슈와 함께 먹으니 더 그런 느낌이었을까요~?
가끔 냉동 라멘 제품을 구매하면 차슈가 퍽퍽하고 실망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차슈도 부드럽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해동 후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줬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면은 냉동면임에도 불구하고 탱글하고 식감 좋은 생면 느낌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리뷰에 혹평이 있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혹평 중 하나는 스프가 너무 짜다는 것인데,
저는 면을 담갔다가 건져먹으니 너무 짜다는 느낌보다는 감칠맛 좋은 라멘 국물 느낌 정도였어요.
마지막 한입까지 스프맛이 좋아서 살짝 마셔봤는데 그렇게 마시면 좀 짜더라구요ㅎㅎ
일본이나 국내 맛집에서 츠케멘 먹어보신 분들은 그 맛이 아니어서 혹평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츠케멘을 처음 먹어서 그런지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ㅎㅎ
간편하게 맛있는 라멘을 즐겨서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10분안에 조리되서 간단하게 입맛 살릴 수 있는 음식이라 간편한 냉동제품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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