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밖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이동하는 동안 간단한 작업을 하고 싶더라고요. 집에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긴 하지만 크기가 작지 않아서 더 컴팩트하고 가지고 다니기 쉬운 키보드 없을까 찾아보다가 쿠팡에서 접이식 키보드를 발견했습니다. 후기가 좋아서 구매해 봤는데, 사용한 지 4일째인 지금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제품 바로 보여드릴게요!
1. 가격
제가 산 제품은 엔보우 N패드 접이식 3채널 블루투스 키보드 실버 색상입니다.
저는 21,300원에 구매했는데 지금은 21,000원에 판매 중이네요.
가격 변동이 있는 편인 것 같으니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2. 구성
제품 패키지입니다.
제품이 블랙이랑 실버 두 가지인데, 저는 실버로 구매했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플라스틱 포장에 제품이 쌓여있고, 충전 케이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본품을 보겠습니다.
반으로 접혀있는 키보드가 베이지 컬러의 케이스에 들어가 있습니다.
키보드 케이스에는 이런 모바일 홀더 기능도 있습니다.
홀더 부분을 열면 모바일 기기를 지지할 수 있는 홀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휴대용 기기를 사용하려다 보면 세워서 사용해야 하는데, 홀더가 별도로 필요하니까요.
케이스 자체의 디자인도 특이한데, 보관 시에는 키보드를 넣고 다니면서 키보드를 보호하고, 키보드를 꺼내서 쓸 때는 다양한 각도로 미디어 기기 홀더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된 것 같아요.
함께 들어있는 충전기입니다.
충전 형태가 가장 많이 쓰이는 C타입이라 갑자기 전원이 꺼져도 충전하기 편할 것 같아요.
설명서에는 AS 규정, 제품 사양, 단축키, 블루투스 기기 변경 방법, 주의 사항
운영 체제별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3. 외관
키보드 모습입니다. 저는 실버 컬러를 선택했어요.
윗부분에 높이차를 주어서 사용 편의를 주었네요.
실리콘으로 밀림 방지 처리도 되어 있어서 어느 곳에 놓고 써도 밀리는 현상이 없어요.
한쪽 끝부분에 C타입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기기들이 다 C타입이라 C타입 충전 채택한 건 참 편하네요.
키보드를 접었을 때는 자성에 의해 두 면이 살짝 붙어있습니다.
살짝 떼어주면 힘들지 않게 떨어지는 정도로, 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가지고 다니면 쉽게 펼쳐질 것 같습니다.
크기는 작은 여자손 기준으로도 컴팩트하게 한 손에 들어옵니다. 크기도 그렇지만, 얇기도 매우 얇아서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예요.
접혀있는 키보드를 펼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굉장히 컴팩트한데 필요한 기능도 직관적으로 표현이 잘되어있어요.
키보드 펼친 외관은 매트한 화이트 컬러로 심플, 모던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듭니다.
키 배열도 컴팩트하긴 하지만 배열도 편리해서 적응하기 쉬웠습니다. 한 가지 불편했던 점은 ?(물음표) 위치가 시프트키 아래라서 불편하긴 합니다.
정말 얇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대신 힌지 부분은 딱 보기에도 약해 보입니다.
펼쳐서 들고 있는 모습만 봐도 힌지 부분이 좀 불안해 보이네요.
충전하면 번개표시에 빨간 불이 들어오고, 충전을 하다 보면 빨간불이 사라집니다.
충전 정도나 배터리 잔량은 알 수 없어요.
4. 블루투스 페어링, 기기 연결
이제 기기와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기기라서 설명서의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대로 했습니다.
1. 키보드 좌측 상단의 on/off 스위치를 on으로 이동합니다.
2. Fn키와 함께 연결할 채널의 버튼(A, S, D 중 택 1)을 누르고 CONNECT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이때 파란색 STATUS LED가 점멸합니다.
3. 연결할 기기에서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합니다.
핸드폰과 연결 시도를 하면 기기 이름이 NPAD 5.0과 NPAD3.0 두 가지가 인식됩니다.
설명서대로 5.0으로 연결했고, 일부 구형 기기에서는 3.0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설명서 따라 연결도 쉽게 완료했습니다.
5. 사용 후기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 된 후기입니다. 배송 온 직후로 계속 사용하고 있고, 확실히 평소에 들고 다니면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동하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 같은 애매한 자투리 시간에 간단한 작업이나 타이핑을 할 수 있어서 시간 활용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크기는 정말 컴팩트합니다. 작고 얇고 가벼워서 작은 여자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요. 케이스를 뺐을 때는 조금 큰 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아요. 휴대성 측면에서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기능면에서도 간단하게 타이핑 정도는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컨트롤, 펑션, 시프트 키들도 손이 편한 위치에 있어서 간단한 컴퓨터 작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인식도 빠르고 딜레이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단점이라고 하기 뭐 하지만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몇 가지 있었다면, ?(물음표) 위치가 불편했던 것과 충전 정도, 배터리 잔량을 알 수 없던 것이 살짝 불편했습니다. 카톡이 좀 길어지면 키보드를 이용하곤 하는데, 물음표 위치가 불편하긴 합니다. 그리고 충전 시 배터리가 얼마나 충천되었는지, 사용하면서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표시 안 되는 것도 좀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2만 원 대 휴대용 키보드 치고는 정말 훌륭한 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갓생 필수품이라고 생각들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엔보우 N패드 접이식 3채널 블루투스 키보드 강력 추천합니다!
엔보우 N패드 접이식 3채널 블루투스 키보드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