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 팔동작1 수린이 수영일기 D+31, 평영 진도 나가기 봄이 왔어요 겉옷을 안 입고 다닐 정도로 날씨가 확연히 따뜻해졌네요. 평소 따뜻하게 느껴졌던 수영장 물도 오늘은 시원하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일이 많아서 준비운동도 못하고, 워치기록도 못 켤 정도로 정신없이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너무 정신없어서 오늘 수영 빠질까 하는 마음이 굉장히 컸는데, 지난 시간에 선생님께서 오늘 평영 팔 진도를 나간다고 하셔서 기대 반 설렘 반 마음으로 오늘도 출석완료했습니다. 점심을 많이 먹었나 오랜만에 점심을 밖에서 먹었더니 뜻밖의 과식을 해버렸어요. 수영하면서 소화시키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수영장에 딱 들어가니 첫 바퀴부터 몸이 무거워서 안 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밥 많이 먹어서 몸이 무거워지면 물에도 안 뜨나 봅니다. 지난 시간에 수영 잘.. 2024.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