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달에 한 번씩은 마늘을 다져서 냉동 보관해 놓는데, 오늘이 바로 마늘 다지는 날이었습니다.
마늘 다지기 사실 너무 쉽고 간단한데 왜 이렇게 귀찮을까요.
한식에 꼭 들어가는 마늘 다지기 쉽게 하는 방법, 손질 방법, 세척, 보관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준비물
마늘
다지기, 쵸퍼
채반
냉동보관용 지퍼백
2. 마늘 손질 및 세척
마늘을 물에 두세 번 손으로 저어가며 씻어주고, 꼭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
꼭지는 쓴 맛이 날 수 있고, 식감에도 좋지 않으니 꼭지를 제거해 주시고, 상처나 상한 부분을 칼로 도려내줍니다.
마늘 손질 시에는 손이 맵거나 아릴 수 있으니 고무장갑이나 일회용 장갑을 꼭 끼고 손질해 주세요.
3. 마늘 다지기
손질된 마늘을 쵸퍼 또는 다지기에 넣고 적당한 크기로 다져질 때까지 돌려줍니다.
전동 쵸퍼를 사용하면 1분도 안 돼서 적당한 크기로 금방 다져져서 너무 편리해요.
쵸퍼 용기에 붙은 다진 마늘까지 싹싹 모으기 위해서 채반을 받치고 흐르는 물에 용기를 씻어줍니다.
용기에 남은 다진 마늘까지 싹싹 모았어요.
채반에 받친 마늘은 잠시 물기를 빼줍니다.
4. 마늘 보관 방법
마늘은 습기에 약해서 팩이나 봉지에 들어있다면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보관해 주세요.
냉장에서 3~4일 보관해 주시고, 그 이후로 사용할 거라면 냉동 보관해 주세요.
다진 마늘의 경우, 실리콘 얼음트레이에는 냄새가 밸 수 있어 비추천합니다.
냉동용 지퍼백에 공기를 빼고 담고, 평평하게 펴서 보관합니다.
한 스푼 크기로 무딘 칼로 칼집을 내놓으면 사용할 때 잘 떨어져서 편리해요.
한 두 달에 한 번씩만 작업해 놓으면 필요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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