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고기를 좋아해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소고기를 많이 먹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저렴한 소고기를 선택한다고 해도 괜찮은 고기를 고르려고 하면 가격이 너무 부담되고, 그렇다고 저렴한 고기를 찾아서 사보면 냄새나고 질겨서 못 먹을 정도인 고기도 많더라고요.
그렇게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은 스테이크용 고기 없을까 찾다가 드디어 찾아냈습니다. 마켓컬리로 구매한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미트지앵 플렉스 스테이크입니다.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1. 제품 소개
오늘의 마켓컬리 추천템인 미트지엥의 flex 부채살 스테이크 밀키트입니다.
정가 18,900원인데 현재 15,120원으로 세일중입니다.
제가 구매했을 때도 세일가인 15,120원으로 구매했네요.
미트지엥 플렉스 스테이크는 호주산 부채살 소고기 100%입니다. 냉장보관이고 300g이에요.
상품 설명에 있는 조리법입니다.
먼저 밀키트에 동봉된 시즈닝으로 밑간 한 뒤, 센 불에서 예열한 팬에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줍니다.
그 후 밀키트에 포함된 이즈니 버터를 넣고 녹은 버터를 스테이크에 끼얹으며 구워줍니다. 스테이크가 구워주면 불을 끈 후 2분간 레스팅 합니다.
와인소스는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아 데워 곁들이고, 밀키트에 포함된 고기용 와사비도 곁들여 줍니다.
2. 제품 리뷰
마켓컬리로 새벽배송받은 제품입니다.
밀키트에 고기와 부재료들이 들어있고, 종이띠에 상품 정보와 유통기한이 적혀있네요.
3월 6일 구매해서 7일에 받았는데, 유통기한이 3월 13일까지였습니다.
유통기한이 일주일 정도로 짧지 않아 좋았어요.
밀키트 구성품입니다.
스테이크용 고기가 150g씩 나눠서 포장되어 있고, 조리에 필요한 스테이크 시즈닝, 이즈니 버터,
그리고 스테이크와 곁들여먹을 레드와인 소스와 육류용 생와사비가 들어있습니다.
부재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소용량으로 모두 들어있으니 캠핑에 가져가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좋았던 점은 스테이크용 고기가 150g씩 두 개로 나누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 양이 적고, 스테이크와 다른 음식을 곁들여먹기 때문에 300g을 한꺼번에 먹기 부담스러운데, 이 제품은 두 번에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이제 조리 모습 보여드릴게요.
센 불에서 예열한 팬에 시즈닝 한 고기를 올려 양면 모두 원하는 만큼 익혀줍니다.
원하는 굽기로 거의 조리되면 이즈니버터를 녹여 스테이크에 끼얹어주면서 버터맛을 입혀줬어요.
스테이크가 다 익으면 꺼내서 레스팅 해줍니다.
동봉된 레드와인 소스는 스테이크를 익혔던 팬에 부어 데워줍니다.
버터와 육즙이 팬에 남아있어 그 위에 소스를 데우니 맛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간단히 완성된 스테이크입니다.
구워진 스테이크에 레드와인 소스와 생와사비를 곁들였습니다.
미디엄 굽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맛있는 미디엄으로 잘 구워졌네요.
3. 후기
요즘 다이어트식으로 샐러드, 포케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해서 즐기고 있는 최애 스테이크 키트인 미트지엥 플렉스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용 고기를 이것저것 많이 구매해 봤는데, 저렴한 제품은 잡내나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불쾌했어요. 이 제품은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도 좋아 꾸준히 구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밀키트라는 상품명답게 모든 부재료도 같이 들어있어서 좋습니다. 기본적인 시즈닝, 버터뿐만 아니라 같이 곁들일 소스도 동봉되어 있어서 가성비가 더더욱 좋았어요.
동봉된 레드와인 소스도 스테이크와 너무 잘 어울렸는데, 향긋한 레드와인향이 인위적이지 않고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습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버섯, 야채 같은 가니쉬를 곁들여주거나 샐러드, 파스타 등과 곁들여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정가 기준 18,900원에 두 끼면 한 끼에 9,500원으로 스테이크용으로 만족스러운 가격입니다. 세일도 자주 하니 세일하고 구매하면 더 가성비 좋겠죠.
요즘 매우 만족하면서 재구매 재재구매하고 있는 마트지엥 플렉스 스테이크 밀키트였습니다.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다이어트식으로 소고기 드시는 분들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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