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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엘로엘 파데프리 선쿠션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헤로로롱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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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낮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날씨가 더워졌어요. 더워진 날씨만큼 햇빛도 강렬해져서 피부 고민을 깊게 하는데요.
어떻게 이런 마음을 읽었는지 인스타 광고에 선쿠션, 선제품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요. 그중 엘로엘 파데프리 선쿠션이 제 관심을 끌어 구매까지 하게 됐습니다.

 

과연 인스타 광고에 현혹당한 엘로엘 파데프리 선쿠션 후기는 어떨지! 끝까지 봐주세요!

 

1. 제품 설명

제가 구매한 제품은 엘로엘 ELROEL의 파데프리 선쿠션입니다.

 

일단 이름이 파데프리 선쿠션인 만큼 화장한 것처럼 피부 보정이 된다는 점, 여름에 열 오른 피부에 쿨링감이 있다는 점, 그리고 특히 집에 아기가 있는 만큼 영유아도 같이 쓸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을 선택하게 했어요.

 

아기는 따로 선제품이 있지만, 아기와 항상 살이 맞닿는 엄마는 아기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지 화장품을 선택할 때도 한번 더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엘로엘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고, 홈페이지 할인 쿠폰을 적용해 35,840원에 구매했습니다.

현재 홈페이지 가격과 할인 쿠폰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 같아요.

 

본품 2개와 리필 1개 가격에 35,000원 정도면 무난한 것 같아요.

 

2. 개봉기

 


제품 택배 박스를 벗기면 제품이 에어캡으로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에어캡 포장 이외에는 다른 불필요한 포장이나 안내문 같은 건 없어서 깔끔하고 좋았어요.

본품 2개와 리필 1개가 정직하게 들어있습니다.

 

본품 상자에는 개봉 후 반품 불가하다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본품을 꺼내면 노란 케이스에 ELROEL이라고 심플하게 적혀있네요.


제품 뒷면에는 간단하게 제품명과 자외선 차단 효과, 사용기한 등이 적혀있어요.

 

 

 

선쿠션을 연 모습도 귀엽네요.

남자가 써도 무방할만한 깔끔하고 귀여운 케이스예요.

거울에는 한 번 더 스티커가 붙어 보호되어 있고, 귀여운 선쿠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쿠션을 사용하기 전에 붙여있는 보호 스티커를 떼주고 사용해줘야 해요. 사용 전에 마를 일 없겠어요.

 

3. 사용 후기

 


맨 손등에 한 번 발라보겠습니다.

 

쿠션을 가볍게 한 번 찍으니 선쿠션의 해 모양이 그대로 찍히네요.


손등 위에 올리니 뽀얀 하얀색으로 올라옵니다.

 

펴 바르고 나니 흰색 선쿠션 흔적 없이 살짝 뽀얘진 느낌이에요. 전반적으로 톤이 환해진 느낌입니다. 살짝 윤기 도는 것 같기도 해요.

 

* 2주 사용 후기

4월 11일 구매해서 약 2주 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매일 사용하지는 않았고, 실외 활동이 많은 날과 주말 위주로 사용했어요.

 

일단 파데프리 효과에 대해 얘기하자면, 저는 양 볼에 기미가 신경 쓰이는 편인데 파데프리로는 무리가 있었어요.

평소 커버력이 중요하시다면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간단한 톤 보정으로 집 앞 외출 정도는 괜찮았아요. 그런데 톤 보정 효과도 30분 정도 뒤에 보면 사라져 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평소 가벼운 화장을 할 때는 톤업크림에 간단한 아이, 립 메이크업을 하는데, 이 제품으로 피부 표현을 한 후에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생얼에 메이크업한 것 같아서 매우 이상했어요. 메이크업 효과는 바라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좋았던 점은 선제품은 자주 덧발라야 하는데 여러 번 발라도 밀리거나 두꺼워지는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저는 메이크업 후에 시간이 지나고 자외선이 걱정될 때 덧발라주는 식으로 바르고 있어요.

 

그리고 성분이 착하다고 하니 아이와 오래 시간을 보낼 때는 이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을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화장하고 아이와 피부를 맞대고 있는 것보다는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톤업효과, 파데프리 효과, 메이크업한 효과를 원하신다면 다른 톤업 제품이 더 유지력이 좋으니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신 아이가 있어서 성분에 신경 쓰이시거나, 선 제품을 많이 덧바르시는 편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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