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는 일반 마트에서 보기 어려운 수입 치즈, 다양한 치즈가 많죠. 치즈를 좋아한다면 코스트코에서 치즈 쇼핑하시는 걸 좋아하실 텐데요. 저 역시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치즈 쇼핑을 자주 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샐러드 치즈로 많이 사용되는 페타치즈, 훼타치즈예요.
페타치즈는 양젖이나 염소젖으로 만드는 그리스식 치즈입니다. 캐나다 워홀 갔을 때 홈맘이 만들어주던 샐러드에 꼭 페타치즈가 들어갔는데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아직도 샐러드 치즈로 페타치즈를 사용하고 있어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페타치즈 바로 보여드릴게요~
1. 제품 정보
영수증에는 훼타치즈라고 적혀있네요. 465g에 10,890원입니다.
한 번 사용할 때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샐러드 치즈라고 생각해요.
제품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greek feta라고 쓰여있고, 그리스를 연상시키는 사진이 들어있네요.
2024년 3월에 구매했는데, 유통기한은 7월까지네요.
생산일이 2023년 6월인 건 좀 아쉽습니다.
그리스 제조 제품이고, ROUSSAS DAIRY S.A사에서 제조했네요.
양유가 89.798%로 주원재료이고, 염소유가 7% 섞여있습니다.
개봉 후 3일 이내 소비를 권장하는데, 저는 한 달 정도까지는 냉장보관해서 먹어도 괜찮았어요. 그래도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게 좋겠죠?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치즈가 보존액에 담겨있는 게 꼭 두부 같아요.
2. 레시피
저는 페타치즈를 샐러드에 올려서 주로 먹고 있어요. 레시피라고 할 건 없지만 간단하게 보여드릴게요.
샐러드에 올릴 때는 포슬포슬하게 올리기 위해 포크로 부셔서 올려줬습니다.
작은 사각형 형태로 잘라 올리시기도 하는데, 페타치즈는 큰 덩어리로 먹기에는 좀 짠 편이라 포크로 잘게 부수어서 올리는 게 제일 맛있었어요.
간단하게 스테이크를 굽고, 옆에 샐러드를 올리면서 페타치즈도 함께 넣었습니다.
치즈가 간간한 편이라 샐러드드레싱은 가벼운 발사믹이나 신선한 올리브유만 뿌려도 좋아요.
몽글몽글한 페타치즈가 상큼한 야채와 잘 어울려요.
사과나 방울토마토, 토마토 같은 과일 샐러드에 참 잘 어울립니다.
샐러드용 치즈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페타치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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