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뒤늦게 코로나 걸렸다가 미각을 상실한 이후로
요즘은 누베베와 함께 파워 절식 중
골프 연습은 다니고 있는데, 골프는 운동이 안되니까ㅎㅎ
집에서 조금씩 운동을 해볼까하고 복근 운동을 조금했더니 배가 왜 이렇게 땡기는지
확실히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복근이 소멸되긴 했나부다
코로나 걸리고 약먹는 동안 혹시나 간 상할까봐 감비정은 먹지 않고 있었는데,
그냥 맛이 안느껴지고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니까 굳이 입맛도 없었다
조금씩 입맛도 돌아오면서 갑자기 입터질까봐 감비정을 다시 먹기 시작했는데,
감비정 다시 먹은 2일만에 갑자기 1키로가 훅! 빠져 버린 것이다ㅎㅎ
감비정으로 다이어트하면 신기한게 입터져서 막먹을때도 몸무게 유지가 잘되다가
갑자기 0.5키로, 1키로씩 훅훅 빠져있다
아침마다 똑같이 몸무게를 재고 있는데,
갑자기 몸무게가 훅 빠져있어서 기분이 좋았다ㅎㅎ
지난 주까지는 56키로 중~후반 정도였는데,
갑자기 55키로 중~후반 정도로 1키로가 훅 빠지면서 허리도 좀 슬림해진 느낌이 확실히 생겼다ㅎㅎ
애 낳기 전에도 돼지시절과 안돼지시절(날씬시절은 없지ㅎㅎ) 경계는 55키로였는데,
출산 후에도 55키로대 들어서니까 돼지느낌이 조금은? 가신 느낌ㅋㅋㅋㅋ
출산 6개월, 누베베 다이어트 3개월만에 출산 전 몸무게로 돌아오다니 정말 너무 감동적ㅠㅠㅠ
아직 아랫배는 쪼끔 뽈록 나와있긴 하지만 출산 전에 입던 옷들도 이제 다 입고있고,
인터넷으로 55사이즈를 구매해도 잘 맞는다!
누베베 다이어트는 감비정 복용 6개월마다 1개월씩 휴약하고 있는데,
휴약까지 3개월 정도 더 복용하는 동안 52~3키로까지는 감량했으면 좋겠다ㅎㅎㅎ
그러려면 이제 운동을 해야겠...지?
오랜만에 몸무게가 훅 빠져있어서 기분이 좋았던 오늘의 다이어트 일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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