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이10 수린이 수영일기 D+17, 물이랑 좀 친해졌어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시작 수영을 시작하고 가장 좋은 점은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는 것. 비록 매일반은 아니고 주 3회, 월, 수, 금요일만 하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도 피곤함이 덜하고, 짜증이나 불평, 불만이 많이 줄어들었다. 스트레스를 풀 취미, 운동을 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요즘 느낀다. 자유형이 편해졌다 요즘 관심사가 수영에 있다 보니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알고리즘도 수영 쪽으로 많이 뜬다. 최근에 봤던 영상 중 하나가 자유형에 관한 것이었는데, 킥을 너무 열심히 하면 자유형을 오래 못한다는 것이었다. 오늘 수업에서는 그 영상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 보려고 킥을 너무 세게 많이 하려고 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할 정도로만 이어갔더니 신기할 정도로 자유형이 편해졌다. 몸에 힘이 풀리니 좌우로 몸이 자.. 2024. 3. 20. 수린이 수영일기 D+15, 수영 3주차 시작! 수영 3주 차 시작! 이제 수영 시작한 지 벌써 3주 차다. 이번 주 금요일이면 벌써 등록 기간이다. 3주 동안 수영 되게 안 늘은 것 같은데, 평영 발차기는 아직도 킥이 어색한데 벌써 한 달 수업의 반이나 지났다니... 남은 수업동안 더 집중해야겠다.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수영장 출발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아직은 겉옷이 두꺼운 날씨. 아직도 너무 맘에 드는 수영 가방을 탑핸들로 들어봤는데, 복조리 느낌, 버킷백 느낌이라 이것도 좋았다. 숄더백으로 맸을 때 흘러내리는 느낌이 없어서 굳 오늘의 자유형 오늘 신경 쓴 건 두 가지, 저번 시간에 이어서 몸에 힘 빼기, 초반에 너무 힘들게 스퍼트 올리지 않기. 몸에 힘을 빼고 몸을 가볍게 쓰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좀 편하게 돌았다. 그리고 2주 동안 숨이 좀.. 2024. 3. 18. 수린이 수영일기 D+12,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평영 발차기 수영 2주 개근 완료! 오늘까지 수영 2주, 6회 수업을 마쳤다. 아직 열정 뿜뿜 하는 중. 조금씩 체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일상에도 활력이 도는 것 같다. 수영장으로 출발!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수영가방을 챙겨서 나왔다. 오늘은 평영 발차기 좀 신경 써서 해 봐야지, 다른 영법도 몸에 힘 좀 풀고 해봐야지 생각하면서 수영장으로 출발. 이제 제법 수영장에서 씻고 들어가는 루틴이 익숙해져서 제법 빠르게 씻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씻다가 준비운동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면 2분 컷으로 마무리하고 들어가서 준비운동에 참여! 오늘의 수업 내용 지금까지 배웠던 영법이 자유형, 배영, 평영 발차기까지라 다른 분들 접영하시면 평영 발차기 연습을 하고 있다. 일단 몸에 힘 좀 빼려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초반에 .. 2024. 3. 15. 수영가방 헤이 h.ey 2 in 1 멀티 숄더백 스윔백 비치백 추천 내돈내산 정말 오랜만에 수영 등록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수영 장비 갖추기! 뭐든 시작하려고 하면 장비 사모으는 게 가장 설레고 재밌잖아요. 아울렛, 백화점 돌면서 맘에 드는 수영복도 사고, 수영 첫날 갈 설레는 마음을 안고 수영 가방 챙기는데 수영 가방이라고는 코로나 전에 쓰던 아레나 망사백과 수영복 사면서 매장에서 받은 비닐백이 전부였습니다. 이걸 또 만능가방인 나이키 리유저블 쇼핑백에 넣고 다니려고 하니 왜 이렇게 기분이 안 나는지ㅎㅎ 첫 수영 다녀와서 제일 열심히 찾은 건 바로 이쁜 수영가방이었습니다. 사람들마다 취향들 다 다르지만 수영가방만큼 사람들 취향 다른 것도 없더라고요. 제가 고려했던 사항은 1. 물 잘빠진 전체가 매쉬로 된 매쉬백이 있을 것 --> 집 와서 수영용품 말리려면.. 2024. 3. 14. 이전 1 2 3 다음